프랑스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그룹은 최근 6.330만 유로(7.200만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 수익을 활용해 590개의 비트코인(BTC)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며, 암호화폐 보유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를 취했다.
비트코인 보유 확대 전략
유로넥스트 파리에 티커 ALTBG로 상장된 블록체인 그룹은 채권 발행 수익의 95%를 비트코인 매입에 할당하고, 나머지 자금은 운영비 및 관리 수수료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장 가격 기준으로, 이번 매입은 회사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을 약 1.437 BTC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2032년까지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1%를 보유하려는 장기 전략과 일치한다.
투자자 신뢰 및 시장 영향
이번 채권 발행에는 주요 투자자들의 상당한 관심이 몰렸으며, 벤처 캐피털 회사인 풀구르 벤처스(Fulgur Ventures)가 5.530만 유로(6.290만 달러), 암호화폐 투자 펀드 문라이트 캐피털(Moonlight Capital)이 500만 유로(570만 달러)를 투자했다. 해당 채권은 블록체인 그룹의 주식으로 전환 가능하며, 전환 가격은 주당 3.809유로(4.34달러)다.
블록체인 그룹이 2024년 11월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시작한 이후, 자사 주가는 연초 대비 765% 이상 급등하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비트코인 중심 성과 지표 도입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블록체인 그룹은 새로운 핵심 성과 지표(KPI)인 "BTC 수익률(BTC Yield)", "BTC 이익(BTC Gain)", "BTC 유로 이익(BTC € Gain)"을 도입했다. 이 지표들은 주식 수 대비 비트코인 축적 성과를 평가하고, BTC 및 유로 기준으로 수익을 정량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2025년 3월 26일 기준으로, 회사는 연초 대비 약 709.8%의 BTC 수익률을 보고하며 비트코인 보유량의 큰 성장을 반영했다.
업계 전반의 추세
블록체인 그룹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입 전략은 암호화폐를 재무 자산으로 받아들이는 상장 기업들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과 같은 기업들도 상당한 비트코인 투자를 단행하며 기업 재무 관리 관행의 변화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디지털 자산을 기업 재무 전략에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치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결론
블록체인 그룹의 590 비트코인 매입 계획은 자사를 암호화폐 보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지속적인 전략의 중요한 단계이다. 채권 자금을 활용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함으로써, 회사는 디지털 자산을 재무 구조에 통합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암호화폐 도입이라는 업계 전반의 움직임과 발맞추고 있다.



















